날도 춥고 정말 간만에 홈케어를 이용했습니다.

홈타이쪽 업체를 살펴보다 다들 태국인이라...타이샵을 가끔이용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대화가 힘들어 패쓰하고 한국인 관리사분이 하시는곳으로 선택~~~

로드든 1인샵이든 나가기 귀찮고 진심 피곤할땐 딱인듯 합니다. 이것저것 준비다하셔서 시간맞춰 와주시고 막상 받아보니 경력이 꽤있으신분이더군요. 예전엔 샵도직접 운영하신듯~~~

일단 근본없는 꾹꾹이나 문질이랑은 비교불가구요! 아무래도 관리쪽은 찾는손님이나 관리해주시는분이나 초보분들이 이용하기엔 낯선만큼 거의 경력이 있으신분들이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목어깨랑 등쪽 잘살펴주시고 예전 물리치료 받을때 도수치료 뭐이런느낌도 쫌나고. 오일관리는 부드럽고 섬세하게 진행되다보니 비몽사몽간에 약간 붕뜨는 그런느낌(제가 관리받을때 젤 좋아라하는 느낌입니다)으로 개운하게 받았습니다. 초보 관리사분들의 경우 건식. 습식 진행될때 뭔가 흐름이 끊기고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아 비몽사몽 요런 느낌이 안나죠. 

글고 받는내내 이런저런 얘기도 잘나누고 또 잘들어주시네요. 열심히 성의껏 하시는분 같아 기분좋았습니다.